박소현·홍승연, 실업테니스연맹전 여자 단식 결승 진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실업 무대에 데뷔한 박소현(성남시청)이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박소현은 17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안유진(고양시청)을 2-1(6-0 3-6 6-3)로 제압했다.
CJ 제일제당 후원을 받는 박소현은 18일 결승에서 홍승연(수원시청)을 상대한다.
남자 단식 결승은 임용규(당진시청)와 홍성찬(세종시청)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남녀 복식에서는 김영석-정홍(이상 현대해상), 김나리-홍승연(이상 수원시청) 조가 우승했다.
혼합복식 우승은 오찬영(구미시청)-정수남(강원도청) 조에 돌아갔다.
남녀 단식 결승은 18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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