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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월드컵 우승 10주년…'이니에스타 동상' 고향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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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9 (금) 11:01

                           


스페인 월드컵 우승 10주년…'이니에스타 동상' 고향에



스페인 월드컵 우승 10주년…'이니에스타 동상' 고향에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스페인 '축구 영웅'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6)의 고향 사람들이 스페인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 10주년을 기념해 이니에스타의 동상 세우기에 나섰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이니에스타의 고향인 스페인 알바세테 주민들이 이니에스타 동상을 만들었다고 1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당초 이 동상 제막식은 7월 10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내년으로 연기됐다.

동상은 이니에스타가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에서 결승골 슈팅을 하는 순간의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당시 결승에서 맞붙은 스페인과 네덜란드는 전·후반 90분 동안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부는 연장전에서야 갈렸다. 이니에스타는 연장전 종료 4분을 남기고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도움을 받아 극적인 결승골을 꽂아 넣었다.

당시 스페인 대표 선수들은 짙은 남색의 원정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알바세테 주민들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이니에스타 동상은 벌거벗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실제 제막될 때는 유니폼을 입은 모습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더 선은 "현재 공개된 '벌거벗은 동상'은 일종의 시제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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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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