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우람, 역대 2번째 11년 연속 50경기 출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화 이글스의 마무리 투수 정우람(35)이 역대 2번째, 좌완투수 첫 번째로 11년 연속 50경기 출전 대기록을 달성했다.
정우람은 30일 대전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kt wiz와 정규시즌 최종전 8회에 등판해 1⅓이닝 동안 탈삼진 2개, 무실점으로 호투해 팀의 4-3 승리를 지켰다.
그는 이날 등판으로 올 시즌 50경기 출전을 채웠다.
그는 2005년 50경기를 시작으로 복무 기간(2013~2014년)을 제외하고 매해 40경기 이상 던졌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는 10년 연속 50경기 출장을 이었고, 올해 이 기록을 11년으로 늘렸다.
최다 시즌 50경기 이상 출전 기록은 조웅천 롯데 자이언츠 코치(13시즌)가 보유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