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윈터미팅·구단주 회의 올해는 취소…코로나19 때문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스토브리그의 최대 축제인 윈터미팅이 올해엔 열리지 않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1일(한국시간) "다음 달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윈터미팅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음 달 18일부터 20일까지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구단주 회의도 같은 이유로 취소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구단주 회의, 윈터미팅에서 결정해야 할 주요 의제들은 화상 회의를 통해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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