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26일 강원-인천전, 강릉종합운동장서 개최
9월 12일 광주-전북전 킥오프 시간은 오후 8시→오후 4시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오는 26일 오후 7시 열릴 예정인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0 18라운드 강원FC-인천 유나이티드 경기가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강원-인천의 18라운드 경기 장소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릉종합운동장으로 변경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애초 이 경기는 10월 4일에 22라운드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프로연맹이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대비하기 위해 17∼22라운드 일정을 조정하면서 강원-인천전도 앞당겨졌다.
다만, 춘천송암스포츠타운의 잔디 보수 관계로 장소를 강릉종합운동장으로 옮겨 치르게 됐다.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FC서울-부산 아이파크의 18라운드 경기 시작 시간은 중계방송 관계로 오후 7시에서 오후 7시 30분으로 바뀌었다.
9월 1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될 광주FC-전북 현대 경기의 킥오프 시간은 애초 오후 8시에서 오후 4시로 조정됐다.
프로연맹에 따르면 이날 계획했던 킥오프 시간과 비슷한 시간대에 인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 일정이 잡혀 있어 방역 및 혼잡도 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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