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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종·이명주 입대’ 서울, 경남서 정현철 영입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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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8 (목) 10:42

                           

‘주세종·이명주 입대’ 서울, 경남서 정현철 영입



 



[골닷컴] 윤진만 기자= FC서울이 K리그를 누비는 젊은 선수들을 하나둘 끌어모으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27일 광주FC의 올림픽 대표 출신 센터백 박동진(23)을 영입한데 이어 28일에는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정현철(24, 전 경남)을 데려왔다. 



 



서울 측은 “박동진에 이은 정현철의 영입으로 이전보다 더욱 경쟁력 있고 새롭게 변모한 선수단 구성을 갖췄다”며 “K리그 최강 미드필더진의 구축은 물론 공격과 수비진의 다양한 전술 운용도 꾀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정현철은 지난시즌 경남의 주전 미드필더로 개인 커리어 최다인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격을 이끌었다. 자연스레 많은 클래식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정현철은 수비와 미드필드는 물론 뛰어난 헤더 능력을 통한 공격 가담까지 선보일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수준 높은 빌드업 능력과 함께 빠른 수비 전환력도 보유한 공수 밸런스가 잘 잡혀 있는 선수라는 평가다. 



 



특히 공중볼 경합에서 경쟁력을 보여왔다.



 



아산무궁화에 입대한 주세종, 이명주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라고 서울은 판단했다.



 



정현철은 다음 달 2일부터 팀에 합류, 6일 시작되는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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