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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다리 타박으로 결장…생테티엔전은 가능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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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 (일) 17:07

                           

권창훈, 다리 타박으로 결장…생테티엔전은 가능



 



[골닷컴] 윤진만 기자= 한국 대표 미드필더 권창훈(24, 디종)이 캉전에 결장한 이유는 부상이다. 감독의 결정 혹은 다른 이유로 스쿼드에서 배제된 뉘앙스를 풍기는 ‘명단 제외’가 아니라 ‘명단 미포함’ 정도로 고쳐 써야 한다.



 



2-0 승리한 캉과의 2017-18 프랑스 리그앙 27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 다리에 타박상을 입었다고 권창훈의 에이전트 월스포츠의 장민석 이사가 25일 밝혔다. 타박은 몸과 몸이 부딪히는 스포츠, 특히 축구에서 가장 흔한 부상 중 하나다. 하지만 통증이 따르기 때문에 일정 기간 휴식이 필요하다. 



 



장 이사는 “가벼운 타박”이라며 우려할 부상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리비에르 달로글리오 감독이 (선수 컨디션을 고려해)무리시키지 않은 듯하다”고 했다.



 



개막전부터 부상 없이 꾸준히 활약해오다 한 템포 쉰 권창훈은 3월 4일 예정된 생테티엔과 28라운드 원정경기에는 무리 없이 출전할 거로 보인다. 생테티엔은 지난 15일 현지 언론이 권창훈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한 팀이다.



 



3월 11일에는 아미앙전이 예정됐다. 지난해 11월 28일 맞대결에서 시즌 5번째 골을 터뜨린 팀이라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



 



디종은 27경기에서 10승 5무 12패(승점 35)를 따내며 20개 구단 중 11위에 랭크했다. 이날 승리 포함 최근 리그 5경기에서 승점 10점을 쓸어 담으며 강등권인 18위 트루아(승점 28)와의 승점차를 7점으로 벌렸다. 



 



권창훈은 공격수 훌리오 타바레스(10골)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에 해당하는 6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

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9.06.30 16:41:37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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