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미겔 카브레라(35,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부상 악재를 맞았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5월 5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1루수 카브레라가 우측 햄스트링 염좌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지난 4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도중 문제가 생겼다. 6회 닉 카스테야노스의 안타 때 1루에서 2루로 달리던 카브레라는 2루에 도착한 뒤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그는 팀 트레이너와 함께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이날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캔자시스티전 이전 3경기를 이두박근 경련 증세로 결장했던 카브레라는 이번엔 햄스트링을 다치는 악재를 맞았다. 디트로이트는 카브레라가 10일 이후 복귀하길 바라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재활 및 복귀 날짜는 미정인 상태다.부상 전까지 카브레라는 올 시즌 타율 .323 3홈런 21타점 OPS .924의 훌륭한 성적을 남겼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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