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LA 다저스가 당분간 단장 없이 구단을 운영한다.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12월 9일(이하 한국시간) '디 애슬레틱' 페드로 모우라를 인용해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파르한 자이디 전 단장의 공백을 메우지 않고 구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자이디 전 단장이 지난 11월 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야구 운영 부문 사장직 제안을 수락하면서 다저스의 단장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하지만 프리드먼 사장은 이번 오프시즌엔 새 단장을 뽑진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비록 단장 자리는 공석이지만, 현재 다저스는 프리드먼 사장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또 과거 빅리그 단장을 역임했던 조시 번스, 게리 헌시커가 프런트에서 일하는 만큼, 구단 운영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게 이 매체의 설명이다.한편, 윈터미팅 시작이 11일로 불과 이틀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베테랑 포수와 수준급 불펜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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