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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복수 구단, 'FA 선발' 트레버 케이힐 영입 관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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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9 (일) 10:26

                           
ML 복수 구단, 'FA 선발' 트레버 케이힐 영입 관심


 
[엠스플뉴스]
 
우완 싱커 볼러 트레버 케이힐(30, FA)이 복수 구단의 영입 목록에 올랐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12월 9일(이하 한국시간)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의 기사를 인용해 “FA 선발투수 케이힐이 4~5개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구단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헤이먼은 “케이힐은 다년 계약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놀라운 일은 아니다. 올해 평균자책 3.76,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1.19를 기록했고, 여전히 30세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선발로 재전향한 이후 한 단계 발전을 이뤄냈다”고 짚었다.
 
지난해 불펜에서 선발로 전향한 케이힐은 올해 1년 계약을 맺고 ‘친정팀’ 오클랜드로 돌아왔다. 시즌 도중엔 몇 차례 부상을 당하긴 했지만, 21경기(20선발)에 등판해 110이닝을 던져 7승 4패 평균자책 3.76 fWAR 2.0승의 준수한 성적을 내며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시즌 종료 후엔 FA 자격을 취득했으며 현재 새 소속팀을 구하는 중이다.
 
 
한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케이힐의 차기 행선지를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예측하며, 그가 2년 2,2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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