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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워싱턴, 포수 추가 영입 가능…그랜달·라모스 후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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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5 (일) 10:25

                           
美 매체 워싱턴, 포수 추가 영입 가능…그랜달·라모스 후보

 
[엠스플뉴스]
 
워싱턴 내셔널스가 포수진을 강화할까.
 
‘MASN 스포츠’는 11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커트 스즈키를 영입한 워싱턴이 포수를 추가 영입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맷 위터스가 FA로 풀린 워싱턴은 이번 오프시즌 포수 영입에 나섰다. 그리고 지난 20일 커트 스즈키와 2년 1,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스즈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2시즌을 뛰며 OPS .825를 기록하며 준수한 타격을 선보였다.
 
하지만 매체는 “마이크 리조 단장이 경기에 차별화를 가져올 선수를 원한다면 스즈키를 백업 포수로 기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시에 워싱턴의 추가 영입 대상으로 FA 포수 최대어 야스마니 그랜달과 윌슨 라모스를 언급했다.
 
 
 
 
그랜달은 올해 다저스에서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241 24홈런 OPS .815를 기록했다. 3년 연속 20홈런과 안정적인 프레이밍을 선보인 포수로 지난 시즌 WAR 3.6은 포수 전체 2위였다.
 
라모스 역시 좋은 타격을 보유했다. 2018시즌 성적은 111경기 타율 .306 15홈런 OPS .845다. 2010년부터 7시즌을 워싱턴에서 뛴 경험도 있다.
 
한편 매체는 마이애미 말린스 J.T 리얼무토 트레이드는 대가가 커 성사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워싱턴이 또 한 번의 포수 영입으로 지구우승에 도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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