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가 2경기 홈런을 신고했다.오타니는 9월 6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회 초 1점 홈런을 기록했다.매 타석 출루 행진이 계속됐다. 1회 첫 타석 볼넷을 기록한 오타니는 3회에도 투수 맞고 굴절되는 내야안타로 2번 모두 출루했다.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5회 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오타니는 선발 바톨로 콜론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7호 솔로포를 가동했다.전날 경기에서도 1점 홈런을 때렸던 오타니는 2경기 연속 홈런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경기 전 의료진으로부터 토미 존 수술을 권고 받아 우려를 샀지만, 이날 홈런포로 타격에는 전혀 무리가 없음을 증명했다.오타니는 올 시즌 92경기에 출장해 타율 .282 17홈런 45타점 OPS .925를 기록 중이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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