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류현진(31, LA 다저스)이 3회 위기를 실점없이 넘겼다.류현진은 9월 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지난 27일 류현진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5.2이닝 11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4승에 성공했다. 이날 잭 그레인키가 등판한 애리조나를 상대로 시즌 5승에 도전한다.[3회]3회 위기가 찾아왔다. 류현진은 타석에 나온 잭 그레인키에서 유격수 땅볼을 뺏어냈다. 다음 타자 수자 주니어에게는 빗맞은 안타를 허용했다. 수비시프트가 걸린 상황에서 수비가 없는 지역에 공이 떨어지고 말았다.폴락에게 우익수 방면 위험한 타구를 허용했지만, 야시엘 푸이그가 호수비를 선보이며 류현진을 도왔다. 이어 골드슈미트에게서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고 실점하지 않았다.[2회]1회 실점 이후 안정을 찾았다. 류현진은 2회 선두타자 닉 아메드를 좌익수 뜬공, 케텔 마르테를 4구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이어진 제프 매티스 역시 하이패스트볼로 삼진을 솎아내며 삼자범퇴를 만들었다.[1회]류현진은 선두타자 스티브 수자 주니어에게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허용했다.A.J 폴락을 3구 삼진으로 돌려보냈지만, ‘천적’ 폴 골드슈미트에게 우월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하지만 다시 안정을 찾아 데이빌 페랄타를 삼진,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3루 땅볼로 잡아내고 이닝을 끝냈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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