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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CUT] 코레아-곤잘레스, 센스 넘치는 수비로 병살타 합작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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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월) 14:44

                           
[MLB CUT] 코레아-곤잘레스, 센스 넘치는 수비로 병살타 합작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카를로스 코레아(23)와 마윈 곤잘레스(29)가 신들린 수비를 선보였다.
 
코레아와 곤잘레스는 8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각각 유격수와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입이 벌어지는 수비 장면은 팀이 0-2로 끌려가던 8회 초에 나왔다. 1사 1루에서 진 세구라가 중견수 방면으로 강한 타구를 날렸다.
 
이때 몸을 날려 타구를 잡은 코레아는 몸의 반동을 이용해 글러브 토스를 시도, 2루에 들어가던 카메론 메이빈을 잡아냈다.
 
[MLB CUT] 코레아-곤잘레스, 센스 넘치는 수비로 병살타 합작

 
곤잘레스의 센스도 뛰어났다. 곤잘레스는 코레아의 토스를 맨손으로 잡아 그대로 1루에 뿌렸다. 글러브로 잡아 송구했다면 타자 주자가 1루에서 세이프될 수도 상황이었다.
 
지난 11일 등부상에서 복귀한 코레아는 이날 8회 말 동점 적시타로 공격에도 기여했다. 코레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부상 복귀 후 첫 번째 시리즈였다. 투수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경기는 연장 승부 끝에 시애틀이 4-3 승리를 챙겼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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