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무안타 침묵을 지켰다.최지만은 8월 9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전날 볼티모어전에서 휴식을 취한 최지만은 이날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으나 2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하진 못했다.1회 말 1사 1루 첫 타석에 볼티모어 우완 선발 앤드류 캐쉬너와 만난 최지만은 3루 땅볼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삼켰다. 4회 말 1사 주자 없을 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7회 말엔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2루수 땅볼로 고개를 떨궜다.이후 최지만은 팀이 3-3으로 맞선 8회 말 1사 1, 2루에 네 번째 타석을 맞았지만, 탬파베이 케빈 캐시 감독은 최지만을 내리고 C.J. 크론을 대타로 기용했다. 다만 크론은 8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한편, 최지만의 타율은 .221로 하락했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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