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전설’ 스즈키 이치로와 어깨를 나란히 한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5회엔 적시타로 멀티출루를 완성했다.추신수는 7월 4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엔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 볼넷을 골라 43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이로써 아시아 최장 연속출루 기록 보유자 이치로(43경기)와 동률을 이룬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엔 안타를 때렸다. 팀이 1-5로 뒤진 5회 말 2사 3루에 휴스턴 선발 댈러스 카이클과 상대한 추신수는 좌전 안타(2-5)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한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84가 됐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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