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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토크] 로버츠 감독 "커쇼 5회 교체, 사전에 계획된 일"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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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금) 13:44

                           
[MLB 토크] 로버츠 감독 커쇼 5회 교체, 사전에 계획된 일

 
[엠스플뉴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커쇼는 6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커쇼는 허리부상 복귀 후 두 번째 선발 등판 경기를 가졌다. 불펜진의 난조로 승리는 얻지 못했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로버츠 감독도 에이스의 호투를 반겼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로버츠는 “커쇼가 5회까지 효율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고 평하며 “경기에서 패했지만, 팀은 향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커쇼는 다소 이른 타이밍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5회를 마친 커쇼의 투구 수는 68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로버츠는 “이날은 5회까지만 투구하기로 사전에 계획했다”고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커쇼 본인도 팀에서 내린 계획을 이해했다”고 전했다.
 
한편, 커쇼의 올 시즌 성적은 10경기(10선발) 1승 4패 평균자책 2.84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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