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이원희 기자] 용인 삼성생명 엘리샤 토마스가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토마스는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2017-2017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MVP 투표에서 69표 중 47표를 획득해 MVP를 차지했다. 청주 KB 박지수가 16표, 아산 우리은행 나탈리 어천와가 6표를 얻었다.
토마스는 4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7분56초를 소화했다. 평균 31.8점 14.4리바운드 4.2어시스트 3.8스틸 0.8블록슛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삼성생명은 3승(2패)을 올렸다.
토마스는 통산 두 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2014-2015시즌 7라운드에서 첫 번째 라운드 MVP를 차지한 경험이 있다.
MIP(기량발전상)는 부천 KEB하나은행 김이슬이 받았다. 김이슬은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를 통해 MIP로 선정됐다. 김이슬도 두 번째 라운드 MIP를 수상했다. 2015-2016시즌 1라운드에서 MIP를 받았다.
김이슬은 4라운드 5경기 동안 평균 5.4점 3.2리바운드 4.4어시스트 0.2스틸을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30%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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