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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최명길, 슈퍼 6000 클래스 '폴 투 윈+생애 첫 우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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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1 (일) 18:01

                           


'해외파' 최명길, 슈퍼 6000 클래스 '폴 투 윈+생애 첫 우승'

3년 만의 슈퍼 6000 클래스 복귀전에서 '챔피언 기쁨'



'해외파' 최명길, 슈퍼 6000 클래스 '폴 투 윈+생애 첫 우승'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3년 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한 '해외파 드라이버' 최명길(35·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 생애 처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시상대의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최명길은 21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에서 40분 53초 129의 기록으로 노동기(엑스타레이싱·40분 54초 734)를 1초605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날 오전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해 폴포지션을 차지한 최명길은 KIC 서킷(5.615㎞)을 18바퀴 도는 결승에서도 단 한 차례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레이스로 폴 투 윈(예선 1위·결승 1위)의 기쁨을 만끽했다.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네덜란드로 입양된 최명길은 2007년 7월 포뮬러원(F1)의 하부리그 격인 F3에서 우승하면서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해외파' 최명길, 슈퍼 6000 클래스 '폴 투 윈+생애 첫 우승'



최명길은 2009년 9월 슈퍼 3800 클래식 5라운드와 2016년 7월 GT1 클래스 5라운드에서 각각 우승했던 기록은 있지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레벨인 슈퍼 6000 클래스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최명길은 2017년 10월 슈퍼 6000 클래스 8라운드를 마지막으로 다시 해외 무대에 도전했다가 3년 만에 국내로 돌아와 첫 우승을 따내는 쾌거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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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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