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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여파 KPGA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4시간30분 지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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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3 (목) 11:50

                           


태풍 여파 KPGA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4시간30분 지연





태풍 여파 KPGA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4시간30분 지연



(김해=연합뉴스) 권훈 기자 = 태풍 '미탁'의 여파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3일 경남 김해 정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는 애초 오전 7시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피해를 본 코스 정비 작업을 하느라 오전 11시 30분으로 늦춰졌다.

정산 컨트리클럽은 전날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내린 많은 비와 바람으로 벙커 턱이 일부 무너지고 물이 고이는 등 코스가 손상돼 대회 조직위원회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보수 작업을 벌였다.

또 강풍에 부러진 나무 등 코스에 남아 있는 잔해물을 치우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경기 시작이 지연되면서 1라운드 일부 경기는 순연이 불가피해졌다.

조직위원회는 그러나 4일까지 오전까지 2라운드 경기를 충분히 마칠 수 있어 예정된 72홀 경기를 모두 치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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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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