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토트넘의 12 영웅’에 케인·요리스·베일

이등병 SoccerNews

조회 4,054

추천 0

2018.02.26 (월) 17:42

                           

‘토트넘의 12 영웅’에 케인·요리스·베일



 



[골닷컴] 윤진만 기자= 아직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약 중인 공격수 해리 케인과 골키퍼 우고 요리스가 토트넘홋스퍼 올타임 레전드로 선정했다.



 



토트넘이 최근 ‘화이트하트레인의 영웅들’이란 이름으로 선정한 12명(감독 포함)에 지난 25일 크리스털팰리스전에도 출전한 두 선수가 이름 올렸다. 



 



유스 출신인 케인은 2011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현재 201경기에 출전해 구단 통산 7위에 해당하는 134골을 기록 중이다. 팰리스전에서도 후반 43분 선제결승골을 넣었다. 수준 높은 골잡이들이 토트넘을 거쳤지만, 케인이 선택을 받았다. 



 



요리스는 2012년 올랭피크리옹에서 이적해 붙박이 주전 골키퍼이자 주장으로 활약 중이다. 팀이 최근 UEFA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정도의 팀으로 성장하는 데 묵묵히 기여했다. 그 사이 237경기에 출전했다.



 



또 다른 친숙한 이름도 눈에 띈다. 가레스 베일(2007-13, 194경기/현 레알마드리드) 레들리 킹(1999-2012, 291경기) 다비드 지놀라(1997-2000, 127경기) 폴 개스코인(1988-91, 112경기) 등이다. 



 



선수와 감독을 통틀어 33년간 토트넘에 헌신하고 구단의 1부리그 우승을 경험했던 빌 니콜슨 감독이 올타임 베스트를 이끄는 지도자로 선정했다. 화이트하트레인에는 2004년 작고한 니콜슨의 흉상이 세워져있었다.



‘토트넘의 12 영웅’에 케인·요리스·베일



 



토트넘은 지미 그리브스(1961-70, 380경기) 스티브 페리맨(1969-86, 854경기) 글렌 호들(1975-87, 490경기) 등을 포함해 12명이 담긴 750x535mm 사이즈의 라커룸 삽화를 완성했다. 개개인의 특성을 살렸다.



 



12명의 ‘영웅들’이 자필 서명이 담긴 자선 목적의 리미티드 에디션은 22일부터 닷새간 온라인에서 한정 판매했다.



 



#화이트하트레인의 영웅들



스티브 페리맨(1969-86) 레들리 킹(1999-2012) 그레엄 로버츠(1980-86) 우고 요리스(2012- 현재) 개리 매벗(1982-98) 글렌 호들(1975-87) 빌 니콜슨 감독(1958-74) 해리 케인(2011- 현재) 다비드 지놀라(1997-2000) 지미 그리브스(1961-70) 폴 개스코인(1988-91) 가레스 베일(2007-13)



 



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홋스퍼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