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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강등 위기' 인천, 풀백 박대한 임대 영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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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1 (화) 17:23

                           


K리그1 '강등 위기' 인천, 풀백 박대한 임대 영입



K리그1 '강등 위기' 인천, 풀백 박대한 임대 영입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강등 위기에 몰린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인천 유나이티드가 측면 수비 불안을 잠재우려고 풀백 박대한(29)을 3년 만에 복귀시켰다.

인천은 2015, 2016시즌 인천에서 활약한 박대한을 K리그2(2부 리그) 전남 드래곤즈에서 임대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임대 기간은 올 시즌 종료까지다.

2014년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한 박대한은 2015년 인천에 입단해 두 시즌 동안 정규리그 61경기에서 1골 3도움을 올렸다.

공수, 좌우를 가리지 않고 인천의 '살림꾼' 역할을 하며 1부 리그 잔류와 2015년 대한축구협회(FA)컵 준우승에 한몫했다.

박대한은 빠른 발과 저돌적인 돌파,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수비가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집에 온 것처럼 편안하다. 선수들과 뭉쳐 인천 잔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연전연패하며 최하위로 처진 인천은 최근 '돌풍의 팀' 상주 상무와 '우승 후보' 전북 현대를 상대로 잇따라 무승부를 거두며 본격적으로 '잔류왕 모드'에 돌입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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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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