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7경기 만에 시즌 첫 결장…보르도는 3-1 승리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보르도에서 활약하는 황의조(27)가 이번 시즌 처음 결장했다.
보르도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아이맹의 스타드 드 라 리코른에서 열린 SC 아이맹과 2019-2020 리그앙 7라운드에서 야신 아들리의 멀티골을 앞세워 3-1 역전승을 거뒀다.
보르도의 공격수 황의조는 교체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감독의 호출을 받지 못하고 결장했다.
개막전부터 6경기 연속 출전한 황의조는 7경기째 만에 처음 벤치를 지켰다.
전반 2분 만에 실점한 보르도는 전반 8분 아들리의 동점골로 빠르게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동점골 주인공 아들리는 전반 추가시간 프리킥으로 역전골까지 터트리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
보르도는 후반 28분 사뮈엘 칼루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따내고 3승3무1패(승점 12)로 정규리그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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