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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티 "메시가 최고, 호날두에게는 말하지 말라"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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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8 (목) 22:55

                           

토티 메시가 최고, 호날두에게는 말하지 말라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로마의 전설 프란체스코 토티(41)가 "리오넬 메시(30)는 세계 최고다. 호날두(32)에게는 말하지 말아달라!"라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면서 통산 다섯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하지만 메시 또한 여전히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메시는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치러진 엘 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호날두는 별 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토티 또한 메시와 호날두처럼 로마에서 30년 동안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그는 네이마르(25)의 이적으로 대표되는 현 축구의 세태를 그리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



 



토티는 두바이 국제 스포츠 컨퍼런스에서 "나는 예전의 축구를 선호한다. 오늘날의 축구는 정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선수생활을 하던 시기와 지금은 아주 많은 차이가 난다. 내가 선수를 하던 때의 낭만적인 축구가 좋다. 오늘 날의 축구는 온통 비즈니스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호날두와 네이마르와 같은 선수들이 그 예다. 네이마르의 이적료는 너무 과했다. 현실적이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하지만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호날두에게는 말하지 말아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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