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마차도와 협상 예정…3억 달러 제안은 없을 듯
[엠스플뉴스]
뉴욕 양키스가 매니 마차도(26)와 만난다는 소식이다.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12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가 마차도와 만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마차도는 유격수와 3루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대형 내야수다. 양키스가 마차도를 영입하면 내년 시즌 초반에 결장할 유격수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팔꿈치를 다친 그레고리우스는 지난 10월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하지만 헤이먼은 “소식통에 의하면 양키스는 마차도에게 3억 달러 이상 투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마차도 영입전에는 양키스 외에도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얄려지지 않은 복수의 구단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차도는 2018시즌 162경기 타율 .297 37홈런 107타점 OPS .905를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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