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멀티홈런' 린도어, 시즌 32·33호…CLE 리드오프 홈런 최다타이

일병 news1

조회 512

추천 0

2018.09.07 (금) 09:44

                           
'멀티홈런' 린도어, 시즌 32·33호…CLE 리드오프 홈런 최다타이

 
[엠스플뉴스]
 
프란시스코 린도어(24,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멀티홈런을 작렬했다. 구단 역사에도 본인의 이름을 새겼다.
 
린도어는 9월 7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 1회 선제 홈런포에 이어 3회에도 아치를 그렸다.
 
시작부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린도어는 1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샘 가비글리오를 상대해 중월 1점 홈런을 날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린도어는 1-0으로 앞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우월 1점 홈런으로 팀에 추가점을 안겼다. 이날 멀티홈런으로 린도어는 시즌 32, 33호를 기록했다.
 
의미 있는 기록도 세웠다. 린도어는 1회 선두타자 홈런으로 올 시즌 7번째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 2008년 그래디 사이즈모어의 구단 최다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린도어는 올 시즌 138경기에 출전해 타율 .286 33홈런 82타점 OPS .895를 기록 중이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