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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FIBA 칼럼니스트가 선정한 U18 주목해야 될 선수로 선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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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월) 06:22

                           

이현중, FIBA 칼럼니스트가 선정한 U18 주목해야 될 선수로 선정



[점프볼=민준구 기자] U18 남자농구 대표팀의 에이스 이현중(201cm, F)이 국제농구연맹(FIBA)의 칼럼니스트 엔조 플로조(Enzo Flojo)가 선정한 U18 주목해야 될 선수 10명에 선정됐다.

엔조 플로조 칼럼니스트가 선정한 10명의 선수는 이현중을 비롯해 코디 스탯맨(호주), 왕 콴제(중국), 아리엘 존 에두, 요나 모리슨(이상 필리핀), 세진 매튜(인도), 아미르호세인 레자에이파(이란), 슈키 나카타(일본), 게브렐 사마하(레바논), 오스카 오스왈드(뉴질랜드)다.

필리핀 마닐라 출신의 엔조 플로조 칼럼니스트는 이현중에 대해 “2015년 U16 아시아 대회 우승의 주역이자 U17 세계대회에서 한국의 주득점원이었던 이현중이 이번 태국 대회에서도 에이스로 나선다. 긴 슛 거리를 갖추고 있으며 골밑에서도 충분히 득점을 해줄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엔조 플로조 칼럼니스트의 말처럼 이현중은 명실상부 이번 U18 대표팀의 에이스다. 이미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국내무대를 평정했던 그는 지난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아카데미 대항전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여준석(204cm, C), 이준희(193cm, G)와 함께 U18 대표팀의 핵심 자원이기도 하다.

이현중, FIBA 칼럼니스트가 선정한 U18 주목해야 될 선수로 선정

이외에도 엔조 플로조 칼럼니스트가 꼽은 선수들을 살펴 보자. 호주의 핵심 선수로 꼽힌 코디 스탯맨은 지난 2월, 이현중과 함께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그는 2017년에 열린 U17 오세아니아 챔피언십에서 평균 31득점을 기록한 '득점기계'다.

다음 시즌부터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디비전 1부 펜실베니아대에서 뛸 예정인 왕 콴제는 208cm의 장신으로 리쿠르팅 리포트 별 3개를 받을 정도의 실력자다. 뉴질랜드의 오스카 오스왈드 역시 199cm의 스윙맨으로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한편, U18 대표팀은 3일 출국해 5일 시리아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아시아 정상을 향해 나아갈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FIBA 제공



  2018-07-30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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