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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선수단 버스 대폭 개선… 휴대전화 무선충전에 모니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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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목) 16:00

                           

우리은행, 선수단 버스 대폭 개선… 휴대전화 무선충전에 모니터까지



[점프볼=아산/강현지 기자] 통합 6연패를 일군 우리은행이 선수단 버스도 최신형으로 교체했다.

 

지난 4일부터 아산에서 2주간 국내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아산 우리은행. 주차장에는 아직 래핑도 하지 않은 신형 버스가 세워졌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통합 6연패를 함께한 선수단 버스를 보내고 최신형 버스를 새로 구매한 것이다.

 

우리은행 정장훈 사무국장은 “보통 선수단 버스를 6년마다 교체해주는데, 이번에 바꿨다. 감독님이 2012년에 부임하시면서 바꿨는데, 딱 6년이 됐다”며 최신식 버스로 교체한 배경을 설명했다.

 

선수단의 이동을 책임질 버스는 21인승으로 12.5m의 국내 최장버스다. 8줄이던 좌석 배치를 7줄로 줄였다. 또 항공기 비즈니스석처럼 뒷좌석 선수에게 불편을 주지 않으면서 누울 수 있게 마련됐다. 휴대전화 충전도 무선으로 가능하며 좌석마다 등받이 쪽에 모니터가 부착되어 있다.

 

우리은행의 새 버스는 선수단이 4일 국내 전지훈련을 떠나오기 전 도착해 선수들의 아산행을 책임졌다고. 나윤정은 “지금은 훈련 중이라 자세히 살펴보지 않았지만, 새 버스를 자세히 살펴보지 않았지만, 기내 비즈니스석 같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편안한 퇴근길을 책임질 버스까지 생긴 우리은행은 통합 7연패를 목표로 비시즌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우리은행, 선수단 버스 대폭 개선… 휴대전화 무선충전에 모니터까지

우리은행, 선수단 버스 대폭 개선… 휴대전화 무선충전에 모니터까지

 

우리은행, 선수단 버스 대폭 개선… 휴대전화 무선충전에 모니터까지 

 

# 사진_ 유용우 기자



  2018-06-07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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