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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궁리자오, 여자 포환던지기 2연패…중국, 3번째 金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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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금) 09:50

                           


-세계육상- 궁리자오, 여자 포환던지기 2연패…중국, 3번째 金





-세계육상- 궁리자오, 여자 포환던지기 2연패…중국, 3번째 金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궁리자오(30·중국)가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포환던지기 2연패를 달성했다.

궁리자오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도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19m55를 던졌다. 대니얼 토머스-도도(자메이카)는 19m47을 던져, 2위에 올랐다.

2017년 런던 대회에서 19m94로 우승했던 궁리자오는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궁리자오는 경기 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이제 2020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궁리자오는 올림픽에서는 아직 1위에 오른 적이 없다. 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고, 2012년 런던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4위에 그쳤다.

궁리자오는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만큼 가치 있는 일은 없다"며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폐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이번 카타르 세계선수권에서 중국은 금메달 3개를 따냈다. 중국이 얻은 금메달은 모두 여자부 경기에서 나왔다.

여자 20㎞ 경보에서 류훙이 우승했고, 여자 50㎞ 경보에서도 량루이가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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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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