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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종합운동장 시설 새 단장한다…"전국대회 적극 유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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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금) 09:50

                           


괴산 종합운동장 시설 새 단장한다…"전국대회 적극 유치"

16억원 들여 전광판·조명·영상 시스템 개선



(괴산=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노후한 종합운동장 시설을 정비, 새롭게 단장한다.



4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 종합운동장 개·보수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 지원 대상에 선정돼 국비 4억8천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6월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치른 괴산 종합운동장은 2006년 건립돼 장비와 시설이 낡아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괴산군은 내년에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6억원을 들여 전광판과 영상 시스템, 스포츠 조명 등 장비 교체와 시설 보수에 나선다.

괴산군은 앞서 문체부의 체육진흥시설 지원 대상으로도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괴산군은 지방비를 보태 총 165억원을 들여 2023년까지 괴산읍 서부리에 축구장, 테니스장, 어린이 놀이터, 가족공원, 편의시설을 갖춘 스포츠 타운(6만2천353㎡)을 조성한다. 또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괴산읍 서부리 1만7천㎡ 부지에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9홀 코스의 파크 골프장을 건립한다.

괴산 생활야구장과 론볼장 시설 개보수 사업에도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자해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체육진흥시설과 생활체육시설 국비 지원 대상에 잇따라 선정돼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개선이 가능해졌다"며 "주민들이 맘껏 스포츠를 즐기고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종합운동장 시설이 개선된 뒤 각종 전국대회도 적극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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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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