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西 신문 “코스타와 그리즈만, 두려운 조합”
(26일(현지시간) 스페인 신문 마르카 1면에 보도된 디에고 코스타와 앙투완 그리즈만. 사진=골닷컴 이하영 에디터)
[골닷컴, 바르셀로나] 이하영 에디터 = “코스타와 그리즈만은 결정적이고 두려운 조합”
26일(현지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코 코스타와 앙투완 그리즈만이 스페인 신문 마르카 1면을 장식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하루 전날(현지시간 25일) 펼쳐진 세비야와의 라리가 25라운드 경기에서 5-2 대승을 거뒀다. 디에코 코스타가 첫 골과 PK를 얻어내며 활약했고, 그리즈만은 해트트릭과 도움 한 개를 기록했다.
이에 마르카가 “아틀레티코가 캄프누 원정을 일주일 남겨 놓고 세비아에서 제대로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코스타가 포문을 열었고, 그리즈만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신문 4면에서는 “이런 어려운 경기에서 코스타와 그리즈만은 감사하게도 5골이나 만들어줬다”며 이 둘을 칭찬했다.
이어 두 선수를 ‘두려운 조합’이라고 부르면서 ‘결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디에고는 세비야와 10번의 맞대결 동안 무려 7골이나 집어넣은 선수이고, 그리즈만은 라리가 선수 중 두 자릿수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한 두 번째 선수’라고 설명했다.
그리즈만은 2017/2018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출전한 모든 대회를 통틀어 16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라리가 선수 중 2위에 올랐다. 1위는 메시(32골, 18도움)이다.
세비아와의 경기 이후 그리즈만은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아틀레티코에서 이러한 업적을 쌓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바르사와의 경기에 대해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기를 꿈꾸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FC바르셀로나와의 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위로 바르사를 바짝 뒤쫓고 있다. 두 팀의 승점 차는 7점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경기는 3월 5일 오전 12시 15분(한국시간)에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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