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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부상' SF 쿠에토, 6~8주 후 복귀…수술은 피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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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화) 10:22

                           


 
[엠스플뉴스]
 
팔꿈치 부상을 당한 쟈니 쿠에토(3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수술은 면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5월 8일(이하 한국시간) “쿠에토가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6~8주 회복 기간을 가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토미 존 수술은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현지 매체 ‘NBC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쿠에토가 수술을 받지 않는 상황을 바랐는데 그렇게 돼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8주가량 결장하지만그나마 다행”이라며 안도감을 드러냈다.
 
또 “그는 팔꿈치 통증을 안은 채 투구를 이어왔다”며 쿠에토의 강인함을 칭찬했다. 더불어 “쿠에토 역시 토미 존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에 굉장히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쿠에토는 올 시즌 부상으로 한차례 전열에서 이탈한 바 있다. 지난 4월 10일 가벼운 발목 부상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복귀 후 3경기에서 19이닝을 던지는 동안 단 2점만 내줬다.
 
하지만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겪으며 지난 2일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쿠에토는 올 시즌 5경기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 0.84를 기록 중이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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