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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ALS 치료 기금에 기부…피스코티 어머니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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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화) 09:44

                           


 
[엠스플뉴스]
 
다르빗슈 유(31, 시카고 컵스)가 선행 행렬에 동참했다.
 
미국 현지 매체 ‘NBC 스포츠’는 5월 8일(이하 한국시간) “다르빗슈가 루게릭병으로 타계한 스티븐 피스코티의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외야수 피스코티의 어머니인 그렛첸 피스코티는 지난해 5월부터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이었다. 하지만 1년간의 투병에도 불구하고 이날 향년 55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했다.
 
피스코티와 오클랜드 구단은 피스코티의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루게릭병(ALS) 치료 개발 기구에 기부를 요청했다. 소식을 접한 다르빗슈는 만 달러를 기부하며 피스코티의 어머니를 기렸다.
 
한편, 피스코티는 지난 시즌끼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던 외야수다. 하지만 지난 시즌 중 어머니가 루게릭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전달받았다.
 
이에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피스코티가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하고자 피스코티를 그의 가족이 사는 지역과 인접한 오클랜드로 트레이드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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