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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 카브레라, 우측 햄스트링 염좌로 DL행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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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5 (토) 09:22

                           


 
[엠스플뉴스]
 
미겔 카브레라(35,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부상 악재를 맞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5월 5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1루수 카브레라가 우측 햄스트링 염좌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지난 4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도중 문제가 생겼다. 6회 닉 카스테야노스의 안타 때 1루에서 2루로 달리던 카브레라는 2루에 도착한 뒤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그는 팀 트레이너와 함께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이날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캔자시스티전 이전 3경기를 이두박근 경련 증세로 결장했던 카브레라는 이번엔 햄스트링을 다치는 악재를 맞았다. 디트로이트는 카브레라가 10일 이후 복귀하길 바라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재활 및 복귀 날짜는 미정인 상태다.
 
부상 전까지 카브레라는 올 시즌 타율 .323 3홈런 21타점 OPS .924의 훌륭한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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