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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출루' 오타니, 2안타 1볼넷 2득점…타율 .327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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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4 (금) 13:44

                           


 
[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23, LA 에인절스)가 멀티히트 포함 3출루 경기를 펼쳤다.
 
오타니는 5월 4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오타니는 팀이 2-0으로 앞선 1회 말 2사 3루에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크리스 틸먼의 2구를 받아쳐 우중간 적시타로 연결했다. 후속 타자 안드렐턴 시몬스의 2루타 때는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2회 말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오타니의 활약은 계속됐다. 4회 말 볼넷을 고르며 멀티출루를 만든 오타니는 이어진 6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리차드 블레이어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2루수가 몸을 날렸지만, 공을 글러브를 맞고 굴절됐다.
 
이날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활약한 오타니는 타율을 .327까지 끌어올렸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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