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최초 아프리카 출신' 은고페, 토론토서 DFA

일병 news1

조회 734

추천 0

2018.05.04 (금) 13:22

                           


 
[엠스플뉴스]
 
기프트 은고페(28,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소속팀에서 지명양도(DFA)됐다.
 
토론토 구단은 5월 4일(이하 한국시간) “내야수 은고페를 지명양도하고 우완 루이스 산토스를 25인 로스터에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은고페는 역대 최초 아프리카 출신 메이저리거로 주목받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태생인 은고페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이던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이뤘다. 
 
시즌이 끝나고 트레이드를 통해 토론토 유니폼을 입었지만, 활약이 미미했다. 올 시즌 13경기에 나서며 홈런 타점 없이 타율 .056에 그쳤다. 이에 구단은 은고페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며 전력 외로 분류했다.
 
은고페는 2시즌 통산 41경기에 출장해 타율 .181 6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토론토는 사근 부상을 당한 스티브 피어스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우완 조 비아지니를 콜업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메이저리그 최신영상은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