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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투구 도중 다리 통증…1.1이닝 만에 교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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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3 (목)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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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5.03 (목) 11:46

                           


 


[엠스플뉴스]


 


류현진(31, LA 다저스)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류현진은 5월 3일(이하 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 2사 1, 3루 위기를 삼진으로 벗어난 류현진은 2회 말 선두 타자 케텔 마르테를 1루 땅볼로 잡았다.


 


문제는 다음 타자와의 승부에서 나왔다. 데븐 마레로를 상대로 2구를 던진 류현진은 투구 동작 후 다리 쪽에 불편함을 느꼈다. 트레이너를 대동해 몇 걸음을 내디뎌 봤지만 투구를 계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류현진은 결국 이닝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페드로 바에스와 교체됐다.


 


이날 류현진의 성적은 1.1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이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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