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거포’ 지안카를로 스탠튼(28)이 뉴욕 양키스 데뷔전 첫 타석부터 홈런 아치를 그렸다.스탠튼은 3월 30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개막전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첫 타석부터 홈런포가 가동됐다. 팀이 0-0으로 맞선 1회 1사 1루에 토론토 선발 J.A. 햅과 상대한 스탠튼은 햅의 2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연결했다. 양키스 이적 후 첫 홈런.마이애미 말린스를 떠나 ‘악의 제국’에 입성한 스탠튼은 개막전부터 홈런 아치를 그리는 괴력을 발휘하며 양키스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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