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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속출하는 한화 이글스…정우람, 발목 염좌로 2주 이탈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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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5 (목) 17:01

                           


부상자 속출하는 한화 이글스…정우람, 발목 염좌로 2주 이탈

최진행도 옆구리 염좌…부상병동에 답답한 한화



부상자 속출하는 한화 이글스…정우람, 발목 염좌로 2주 이탈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정우람이 오른쪽 발목 염좌 진단을 받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 관계자는 25일 "정우람은 오늘 정밀 검진에서 오른쪽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다"며 "2주 정도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우람은 전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 9회에 투구 중 미끄러져 넘어졌다.

한참 동안 통증을 호소하던 정우람은 절뚝이며 교체됐고, 검진 결과 발목 부상 진단을 받았다.

정우람은 이날 경기 전까지 12경기에서 1승 1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도 부상자가 나왔다.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이던 최진행이 오른쪽 옆구리 염좌 증세로 전력에서 빠졌다.

한화 관계자는 "최진행은 전날 경기 중 통증을 느껴 오늘 오전 검진에서 염좌 소견을 받았다"며 "최진행은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일주일 정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진행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타율 0.270, 3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24일엔 주전 외야수 노수광이 늑골 미세 골절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화로선 최악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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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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