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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망우리 공원 환경정화 활동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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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8 (수) 14:48

                           
프로축구연맹, 망우리 공원 환경정화 활동

 
[엠스플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27일 서울 망우동에 위치한 망우리 공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연맹은 2013년부터 K리그 각 구단에게 지역 사회와의 밀착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중점 과제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연맹 역시 이러한 정책 방향성에 동참하기 위해 ‘문화재 지킴이 활동’, ‘환경 정화 활동’ 등을 계획해 진행하고 있다.
 
사회 공헌 활동은 2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연맹 임직원들이 망우리 공원 내 산책로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공원 곳곳에 위치한 선열들의 묘 앞에서 애국의 의미를 새겼다.
 
한편, 망우리 공원은 망우산 일대 83만 2,800㎡의 공간에 조성된 묘지공원이다. 1933년 일제 강점기에 공동묘지로 조성돼 한용운, 오세창, 서동일 등 독립 운동가들과 방정환, 이중섭, 박인환 등 17인의 유명인사가 안장된 의미 깊은 곳이다. 
 
분묘 사용은 1973년 종료됐다. 1997년 공원화 사업을 통해 지금의 망우리 공원이 탄생했다. 많은 주민이 산책과 조깅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박찬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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