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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강정호, PIT에 파워·뎁스 더해줄 선수"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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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8 (수) 09:47

                           
美 매체 강정호, PIT에 파워·뎁스 더해줄 선수

 
[엠스플뉴스]
 
강정호(3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애 대한 팀의 기대가 크다.
 
‘스포츠 데일리’는 11월 28일(이하 한국시간) “강정호가 이번 오프시즌 팀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점을 채워줄 선수”라고 보도했다.
 
 
 
 
피츠버그는 지난 27일 외야수 로니 치즌홀과 1년 계약에 성공했다. 동시에 어깨 부상으로 내년 4월 복귀 예정인 그레고리 폴랑코가 재활할 시간을 마련했다.
 
외신은 치즌홀과 더불어 강정호의 영입도 피츠버그에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피츠버그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3루와 외야에서의 파워와 뎁스를 필요로 했다”며 “두 선수가 이를 메워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강정호는 지난 9일 보장금액 300만, 인센티브 250만 달러에 피츠버그와 1년 재계약했다. 강정호는 콜린 모란과 3루 플래툰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우에 따라 유격수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이 매체는 “남은 과제는 유격수다. 또 다른 구단 친화적인 계약으로 이 공백을 메울지, 강정호와 에릭 곤잘레스 영입으로 충분하다고 판단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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