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CC 최현민·유현준 보수 조정 신청 재정위 9일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KBL은 전주 KCC 최현민(30)과 유현준(23)의 보수 조정 신청에 관한 재정위원회를 9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개최한다.
6월 30일 선수 등록 마감까지 유현준과 최현민은 구단과 계약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다.
최현민은 2억원을 요구했으나 구단 제시액은 1억 2천만원이고, 유현준은 구단의 9천만원 제시에 맞서 1억 1천만원을 요구했다.
보수 조정은 구단 제시액이나 선수 요구액 중 하나를 선택해 결정하게 된다.
선수 요구액으로 조정된 사례는 1998-1999시즌 김현국(당시 나산), 지난해 박찬희(전자랜드) 두 번이 있었다.
김현국 현 경희대 감독은 구단 제시액 6천500만원에 맞서 7천500만원을 써냈고, 박찬희는 구단 제시액 4억 5천만원보다 1억원 많은 5억 5천만원을 관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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