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부천/민준구 기자] KEB하나은행의 자즈몬 콰트미가 훈련 중 입은 손가락 부상으로 KB스타즈 전에서 결장한다.
과트미는 지난 22일에 팀 훈련 과정에서 왼쪽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23일 용인 삼성생명 전에선 출전했지만, 이후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2주 정도의 휴식기간이 필요해 28일 KB스타즈 전에서 결장한다.
이환우 감독은 “KB스타즈 전은 이사벨 해리슨이 홀로 나선다. 과트미가 손가락 부상을 당해 당장 출전이 힘들다. 다음 경기 출전은 아직 결정나지 않았다. 과트미의 의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기다려 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진단한 2주를 모두 쉰다면 과트미는 사실상 남은 경기에서 출전이 불가능하다. 이미 순위는 확정됐지만,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하는 KEB하나은행의 입장에선 아쉬울 수밖에 없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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