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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셋 아웃’ SK, 마커스 쏜튼과 남은 라운드 함께 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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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9 (목) 11:26

                           

‘바셋 아웃’ SK, 마커스 쏜튼과 남은 라운드 함께 해



[점프볼=민준구 기자] SK가 새로운 단신 외국선수로 변화를 선언했다.

서울 SK는 극심한 부진을 겪은 오데리언 바셋 대신 마커스 쏜튼과 함께 한다. 인내심을 가지고 바셋이 살아나기를 기대했지만, 끝내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결국 변화를 선택하고 말았다.

바셋은 이번 시즌 평균 15.1득점 3.3어시스트 3.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비교적 준수한 편이지만, 최근 3경기에서 11, 9, 5득점으로 부진하며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SK의 새 외국선수는 쏜튼으로 NBA에서 활약한 쏜튼과는 동명이인이다. 2015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45순위로 보스턴 셀틱스의 지명을 받았으며, 이후 호주, G리그, 이탈리아, 중국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했다. 최근에는 터키에서 뛰었다.

쏜튼은 국제대회에서도 미국 대표팀(드림팀과는 무관)에 부름을 받았다. 2019 FIBA 중국농구월드컵 아메리카 예선에서 두 경기 출전한 바 있다.

기본적으로 슈터로서 기본적인 움직임을 갖고 있다. 큰 키에도 비교적 빠른 발과 슛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 SK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입국한 쏜튼은 29일 KBL 센터에서 신장 측정에 나선다. 

# 사진_점프볼 DB



  2018-11-29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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