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나성범과 팬클럽, 야구 꿈나무 지원 장학금 1천만원 기탁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 나성범(32)과 그의 팬클럽이 26일 창원NC파크에서 야구 꿈나무를 지원하는 장학금 1천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들이 기탁한 장학금은 형편이 어렵지만, 야구에 뜻이 있는 학생 4명의 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나성범과 그의 팬클럽은 2016년부터 야구 꿈나무를 지원하고 있다. 누적 금액은 2천374만5천830원이다.
나성범은 "지난 한 해 NC 다이노스에 보내준 성원과 응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야구에 꿈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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