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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펩 리턴매치 좌우할 페르난지뉴 변수

이등병 SoccerNews

조회 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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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8 (수) 12:27

                           

벵거-펩 리턴매치 좌우할 페르난지뉴 변수



 



[골닷컴] 윤진만 기자= 그땐 페르난지뉴가 뛰었고, 지금은 없다.



 



주젭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고민에 빠졌다.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상황에 부닥쳤다. 17-18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현재까지 모든 리그 경기를 소화한 핵심 오브 핵심 미드필더 페르난지뉴가 부상했다. 지난 26일 우승컵에 입 맞춘 EFL컵 결승(vs 아스널) 도중 햄스트링 부위를 다친 페르난지뉴를 2일 리그 경기(또 아스널)에 활용할 수 없다. 



 



페르난지뉴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평소 ‘애정’하는 선수(“페르난지뉴 세 명이면 어느 팀도 우승”)로, 포백 지킴이와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거의 완벽하게 수행해왔다. 서른셋이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면서 과르디올라식 공격적인 패싱 축구를 가능케 했다. 실바는 실바, 워커는 다닐루, 오타멘디는 스톤스로 일정 부분 메울 수 있지만, 페르난지뉴의 대체자는 사실상 없다.



 



아스널이 전체적으로 침체한 상황이라곤 하지만, 메주트 외질, 헨리크 므키타리안, 잭 윌셔, 애런 램지 등 실력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보유한 팀이란 점에서 부담이 클 밖에 없다. 맨시티는 지난 20차례 아스널 원정에서 1번 밖에 이기지 못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큰, 아주 큰 손실이다. 그 위치에 문제가 발생했다. 누가 페르난지뉴를 대신할지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풍부한 센터백 자원 중 한 명을 수비형 미드필더에 세우거나, 멀티플레이어 파비안 델프 또는 베테랑 야야 투레를 기용하는 방법 등이 거론된다.



 



맨시티는 지난 27경기에서 23승 3무 1패 승점 72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 중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맨유(승점 59)와 승점차는 13점이다. 아스널은 13승 6무 8패 승점 45점으로 6위에 랭크했다. 4위 토트넘(승점 55)과는 승점 10점차. 



 



사진=게티이미지

댓글 2

소위 호날두샷짱빵

2018.02.28 13:25:21

23승 3무 1패 클래스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3.01 00:13:24

그래도 아스날은 이길거 같은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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