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골침묵' 바르사, 세비야와 무승부…R마드리드와 3점차
(서울=연합뉴스) 안홍섟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세비야와 무승부에 그쳐 선두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바르셀로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 라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비야와 0-0으로 비겼다.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바르셀로나는 선두(승점 65·골득실 +38)를 유지했으나,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62·골득실 +35)의 추격권에 들어갔다.
레알 마드리드가 22일 열리는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크게 이기면 선두를 탈환할 수 있다.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마르틴 브라이트바이테의 3각 편대를 가동한 바르셀로나는 68%의 공 점유율로 그라운드를 장악하며 시종일관 세비야 골문을 위협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전반 21분 메시가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으로 정확하게 찬 프리킥 슈팅이 세비야 수비수 줄스 쿤데의 머리에 걸린 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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