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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DET전 2루타로 멀티히트 작성…타율 .247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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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9 (수) 11:44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2루타를 터뜨리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추신수는 5월 9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2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네 번째 타석에 2루타를 작성했다.
 
전날 디트로이트전서 동점 적시타와 함께 역전 득점을 올린 추신수는 이날엔 멀티히트를 신고하며 연속 안타 경기 수를 ‘2’로 늘렸다.
 
첫 타석에 안타가 터졌다. 1회 1사 주자 없이 디트로이트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와 상대한 추신수는 초구 속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다만 후속타자 노마 마자라가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득점을 추가하진 못했다.
 
이후 두 타석엔 무안타 침묵을 지켰다. 4회 두 번째 타석엔 1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엔 우익수 뜬공으로 고개를 숙였다. 
 
네 번째 타석은 달랐다. 팀이 2-6으로 뒤진 8회 무사 1루에 우완 불펜 조 히메네즈를 상대한 추신수는 6구째 속구를 받아쳐 적시 2루타로 연결했다. 추신수의 시즌 10번째 2루타.
 
한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245에서 .247로 상승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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