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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NYY 스탠튼, 8호·9호 연타석 홈런 작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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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9 (수) 10:44

                           


 
[엠스플뉴스]
 
시즌 초반 슬럼프에 빠졌던 지안카를로 스탠튼(뉴욕 양키스)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스탠튼은 5월 9일(이하 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첫 두 타석에 연타석 홈런포를 가동했다. 스탠튼의 멀티 홈런 경기는 올 시즌 세 번째다.
 
 
첫 타석부터 홈런이 터졌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선 스탠튼은 보스턴 선발 드류 포머란츠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8호포.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111.5마일, 비거리는 372피트(약 113.4m)로 확인됐다.
 
 
홈런 행진은 계속됐다. 팀이 1-0으로 앞선 4회 선두타자로 나선 스탠튼은 포머란츠의 4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시즌 9호포. 이로써 스탠튼은 3월 30일 토론토전, 4월 3일 휴스턴전 이후 세 번째 멀티홈런 경기를 해냈다.
 
한편, 스탠튼은 올 시즌 타율 .237 9홈런 21타점 OPS .824를 기록 중이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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