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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이틀 안타를 신고할 수 있을까.



 



추신수는 5월 9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2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격한다. 전날 동점 적시타와 함께 역전 득점을 작성했던 추신수는 이날 2경기 연속 안타 작성을 노린다.



 



추신수와 상대하는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는 우완 마이크 파이어스(2승 2패 평균자책 5.00)이다. 파이어스는 텍사스를 상대론 통산 무승 3패 평균자책 8.90에 머무르며 취약한 면모를 보였다. 추신수는 파이어스를 상대로 통산 타율 .300(10타수 3안타) OPS .762를 기록 중이다.



 



한편, 4월 26일 햄스트링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애드리안 벨트레는 이날 부상 복귀전을 치른다. 벨트레는 4번 겸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양 팀의 선발 라인업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 투수 : 마이크 마이너)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추신수(지명타자)-노마 마자라(우익수)-애드리안 벨트레(3루수)-조이 갈로(좌익수)-주릭슨 프로파(유격수)-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2루수)-로날드 구즈만(1루수)-카를로스 페레즈(포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선발 투수 : 마이크 파이어스)



제이코비 존스(중견수)-제이머 칸델라리오(3루수)-닉 카스테야노스(우익수)-빅터 마르티네즈(지명타자)-존 힉스(1루수)-제임스 맥캔(포수)-니코 구드럼(좌익수)-호세 이글레시아스(유격수)-딕슨 마차도(2루수)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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